민병두 의원 "가입자 없는 깡통보험 1천개 달해"
이수현
가입자가 한 명도 없는 소위 '깡통보험'이 1천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체 생명·손해보험사의 보험상품 가입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입이 0건인 상품은 1,071개에 달했습니다.
특히 '연안체험활동 운영자 배상책임보험'이나 '청소년활동 배상책임보험' 등 각종 정책성보험들이 시장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병두 의원은 "시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정책성보험이 시장에서 만들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