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 6만가구대로 다시 증가, 준공후는 감소
이재경
국토교통부는 6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에 비해 8.2% 증가한 총 5만9,999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 1월 6만가구에서 지난 4월 5만4천가구까지 줄었다가 5,6월 두달 연속으로 다시 증가해 1월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준공후 미분양은 6월말 1만785가구로 전달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주택건설 물량은 인허가가 전년동기보다 18.4% 증가한 35만5천가구였고, 착공은 전년동기보다 3.7% 늘어난 29만9천가구였습니다.
분양 물량은 20만6천가구로 전년동기보다 5.3% 감소했으며 준공 물량은 24만3천가구로 전년동기보다 28.0%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