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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에버스핀, 오라클과 파트너 계약.."유럽 시장 진출"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코스콤이 육성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에버스핀이 글로벌 IT기업 오라클과 공동 마케팅 계약을 맺었다.

25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핀테크 지원센터 주최의 ‘핀테크 데모데이 인 런던’ 행사에서 에버스핀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둔 매출 규모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회사 오라클과 유럽 진출을 위한 파트너 계약(MOU)을 체결했다.

에버스핀은 향후 오라클의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유럽 전역에 에버세이프를 판매할 예정이다.

에버스핀의 에버세이프는 일정 시간마다 보안 모듈을 새로이 생성,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전대근 코스콤 전무이사는 “지난해 핀테크 공모전을 통해 코스콤이 처음 발굴하고 육성, 투자해 온 에버스핀이 글로벌 IT기업인 오라클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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