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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창립 47년 만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동원그룹이 창립 47년 만에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동원그룹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동원그룹은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을 주요 계열사로 하는 생활산업그룹이다.

지난 2014년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한 뒤 이번에 작년 한 해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동원그룹은 3대 경영이념인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경영', '사람을 존중하는 경영',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경영'을 바탕으로 7대 추진영역과 13대 실천과제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7대 추진영역은 동원그룹의 경쟁력 강화와 이해관계자 가치창출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이며, 실천과제는 조직 구성원들이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성과지표를 뜻한다.

동원그룹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 G4'를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공신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의 제 3자 검증을 거쳤다.'동원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5'는 동원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며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모습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해 그룹의 비전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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