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플로리다 클럽 총격, 테러 행위 아니다”
이준희
미국 플로리다 주의 나이트클럽에서 현지시간 25일 오전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총격 사건은 테러 행위가 아니라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짐 멀리건 포트 마이어스 경찰국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관들은 '클럽 블루' 나이트클럽 주차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14살과 18살인 사망자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10대 청소년 파티가 열리고 있던 '클럽 블루' 나이트클럽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테러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에서 용의자 3명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