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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GDP성장률 0.7%...3분기 연속0% 성장

이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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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보다 0.7% 성장했습니다. 건설투자와 민간소비가 마이너스에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1분기 0.4% 성장보다는 다소 개선됐는데요.하지만 3분기 연속 0%대 저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애리 기자.

< 리포트 >
네.한국은행이 조금전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속보치를 발표했습니다.

2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2% 성장했는데요.

건설투자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2.9% 늘고, 설비투자 역시 운송장비 중심으로 2.9% 늘면서 GDP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1분기 역성장했던 민간소비와 수출도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전분기 마이너스 0.2% 역성장을 보였던 민간소비는 2분기에는 내구재와 의류 등 준내구재 소비가 늘면서 0.9%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습니다.

수출역시 반도체와 석유 및 화학제품 등이 늘면서 0.9% 증가했고, 수입역시 원유와 자동차 중심으로 1.9% 늘었습니다.

지난 1분기 0.5% 성장했던 것과 비교해 2분기는 0.7%로 개선되기는 했는데요. 하지만 3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급물살을 타고 있는 기업 구조조정 리스크까지 예고돼 있어 경기가 급반전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한은의 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에 대한 목소리는 더 커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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