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GDP 0.7% 성장 그쳐...3분기 연속 0%대
이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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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전분기 대비 0.7% 성장해 3분기 연속 0%대 성장에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2분기 GDP성장률은 전분기 보다는 0.7%,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0.7%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0%대 성장인 겁니다.
실질 국내총소득, GDI는 2분기에 전분기 보다 0.4% 감소해 2011년 1분기 이후 5년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은은 1분기 GDI가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기저효과에다가 국제유가 반등으로 수입품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