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업무협약
변재우 기자
SH공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주거편의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세대의 주택내부와 외부 장애물 제거, 주출입구 경사로설치, 화장실 개선 등 시설개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SH공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임대주택 퇴거시 문제됐던 시설물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매년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20~30가구가 가구 당 5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주거편의 시설개선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게돼 기쁘다"며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