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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美 트럼프 당선, 韓 가장 큰 피해"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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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에게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노무라는 현지시간 26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한국으로의 관세부과와 방위분담금 재조정으로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무라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경우 한국과 중국, 일본에 관세를 물릴 가능성이 75%로 제시됐습니다.

또한 한국에게 주한미군 방위분담금 부담을 지금보다 더 높여, 재정수지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노무라는 전망했습니다.

이에 노무라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한국의 무역수지와 재정수지를 동시에 악화시킬만한 리스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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