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손에프앤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우리손에프앤지(F&G)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우리손에프앤지는 시초가 4,000원보다 17% 떨어진 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공모가 2,210원은 상회하는 수준이다.
우리손에프앤지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경쟁룰 638.97대 1를 기록하며 희망가 범위(1,935원~2,210원)의 최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청약증거금 은 약 2조 6,000억원이 몰렸다. 이후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손에프앤지는 2001년 설립된 축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46억 7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 700만원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