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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콜트와 글로벌 증권망 제휴..통합 네트워크로 비용 감소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코스콤이 27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기업 콜트(대표 Carl Grivner)와 ‘글로벌 증권망(Stock-Net Global) 영업제휴 계약’을 맺었다.

지난 1992년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에 의해 설립된 콜트는 유럽, 아시아, 북미 등 21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50여 개 거래소 및 13개 유럽 중앙은행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기업이다.

글로벌 증권망 서비스란 코스콤에서 제공하는 초고속 통신망(Stock-Net)과 콜트의 네트워크(Colt Global Network)를 결합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상호주식투자 등을 위해 전용회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 증권 및 선물사는 코스콤의 ‘스탁넷(Stock-Net)’을 이용해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 거래소에 대한 주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해외 투자자들도 ‘콜트 네트워크(Colt Global Network)’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콜트의 주요 고객인 해외 50여 개 거래소 데이터센터와 국내 파생상품거래를 위한 코스콤의 부산IDC(Internet Data Center),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전산센터를 연결, 통합 네트워크 경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재욱 코스콤 영업본부장은“통합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로 비용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궁극적으로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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