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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유병자 보험가입 전화로 심사…'호평'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삼성화재는 유병자 고객이 늘면서 도입한 전화 인터뷰 심사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질환을 가진 고객은 병원서류 제출이나 간호사 방문진단 없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건강보험 가입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다.


전화 인터뷰를 받을 수 있는 대상질환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백내장, 녹내장,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통풍, 갑상선염, 갑상선기능항진증 , 요로결석 등 10가지다.

지난 2014년 전화 인터뷰를 도입한 이후 이 제도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건수는 2014년 월평균 500여건에서 올해 상반기 월평균 1,600여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표승준 삼성화재 장기U/W기획파트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한 보험가입도 일반 심사기준과 동일하게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삼성화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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