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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아시아, 여성 개인화 속옷 '소울부스터' 론칭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가 여성 체형별 개인화 속옷 회사 '소울부스터(SOUL BOOSTER)'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울부스터는 신체 특성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보는 퀴즈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속옷을 제안하고 직접 생산까지 연결하는 회사다. 커스터마이징(개인화) 개념을 속옷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속옷 자체의 기능이나 그에 들어가는 패드의 소재, 두께 등을 강조해 특정 신체 부위만을 강조하는 방식 위주였던 전통업체들과는 달리 소울부스터는 고객의 몸 전체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제품 기획부터 생산, 시스템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한다.


속옷 회사임에도 자사 엔지니어가 제품 개발의 핵심 인력으로 투입된다는 점이 기존 속옷 업체와 가장 구분되는 점이다.


몸에 잘 맞는 편한 속옷을 찾는 여성, 입고 싶은 옷은 많지만 체형 때문에 포기한 경험이 있는 여성이 소울부스터의 주요 고객이 될 예정이다.


박수영 소울부스터 대표는 패스트트랙아시아 CEO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첫 여성 CEO다. 기업 인수 합병,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회계사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패션 쇼핑몰 두 곳을 운영한 배경을 바탕으로 패션사업과 이커머스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박수영 소울부스터 대표는 "체형 한계 탓에 입을 수 있는 옷의 종류가 제한되지 않도록 소울부스터가 속옷을 만들고 추천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출시 전까지 소울부스터의 자세한 정보는 자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등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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