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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임직원, 베트남 현지서 5박 7일간 글로벌 '사랑나눔' 실천

박서연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서연 인턴기자] 아주그룹은 27일 한코리아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박 7일간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주복지재단이 진행하는 해외자원봉사는 개인연차를 활용해 여름휴가를 대신해야 함에도 매년 신청률이 3대 1에 달할 만큼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베트남 빈롱성 교육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현지 학교장 인터뷰를 통해 붕괴위험이 있는 유치원 1곳과 빈곤가정 2곳의 신축을 지원하고 현지 사회복지센터를 통해 아동 교육기자재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10년간 해외자원봉사를 통해 가정집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공용화장실 건립과 도서관 건립, 컴퓨터 및 도서지원 등 약 6,000명의 해외 현지주민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해 학업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인턴기자 (ps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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