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테마파크 생긴다…가상현실 5대 프로젝트 추진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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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
우선 VR 서비스 플랫폼은 SBS컨소시엄이 선정됐고 VR게임과 VR테마파크는 각각 시공테크, 롯데월드 컨소시엄이 맡기로 했습니다.
또 VR 다면영화 상영관은 CJCGV 컨소시엄이, VR 교육 콘텐츠 유통은 한컴컨소시엄이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미래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VR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컨소시엄 기업에 VR 연구개발(R&D)과 콘텐츠 개발,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VR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했습니다.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되 중소기업과 수익배분을 의무화했습니다.
미래부는 "VR 산업은 콘텐츠,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기업 등과 함께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초기시장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 대ㆍ중소기업이 반드시 협력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은 콘텐츠는 VR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되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등에 상설 전시됩니다. 올해 10월 열리는 '서울 VR 페스티벌'에서 시연,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