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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T "M&A 실패해도 플랫폼 기업 변신은 계속"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SK텔레콤이 이동통신 회사에서 차세대 플랫폼 회사로 변화하겠다는 전략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28일 2016년 2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생활가치ㆍ미디어ㆍ사물인터넷 플랫폼 등 플랫폼 컴퍼니 전환 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디어 플랫폼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SK브로드밴드의 성장 촉진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플랫폼 회사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자사 고객 뿐만 아니라 전 국민 대상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기본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며 "다만 자사 가입자에게는 추가적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T map)'을 경쟁사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투자 유치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SK플래닛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에 대해 대대적인 글로벌 투자유치를 진행중이다.


SK텔레콤은 "중국 투자가 실패했다는 관측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고 현재 적극적으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플래닛은 4,000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11번가 영업기조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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