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예상..목표가↑-IBK투자證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IBK투자증권이 인터로조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 7,000원에서 5만 4,000원으로 상향했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인터로조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 20.5% 증가한 175억원, 영업이익은 37.8% 오른 5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분기가 거듭될수록 실적은 상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로조가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이유로 내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점유율 확대, 수출 성장 지속, 고정비 감소 및 우호적 환율 효과를 꼽았다.
우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내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10년 4% 수준에서 지난해 12%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최근 중국 진출에 따른 실적도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사 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이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