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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국 도시개혁발전센터와 스마트시티 교류협력 MOU 체결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국 NDRC(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CCUD(도시개혁발전센터, 주임 이철)는 오늘(29일) 중국 북경시 베이징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2016 China Smarter Cities International EXPO’에서 '스마트 시티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한국형 스마트시트 해외진출 확대 방안 패키지 수출'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LH는 MOU 체결 뿐만 아니라 엑스포에 실제 참여하여 LH 스마트시티 구축현황 등을 홍보하게 된다.

양해각서는 스마트시티 정책‧계획‧기술 등에 대한 경험‧정보 공유, 스마트시티 전시회․세미나․포럼 공동개최, 상호협력 가능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발굴,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 추진전략 수립 등에 관한 공동연구, 스마트시티 전문가 상호방문‧ 교육지원 등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 교류와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 단계에 머물렀던 교류수준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및 솔루션 개발 등 사업추진 논의 단계로 격상시켰으며 한국과 중국의 신도시건설 등 부동산정책 집행 최일선 기관이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급격한 도시화로 신도시개발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시장에 국내 IT‧건설‧에너지 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홍 LH 도시환경본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LH와 CCUD의 교류를 통해 양국이 겪고 있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창조적인 모델이 도출되고, 양국 공동의 이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토교통부, LH 및 세종시, 대구광역시, 안양시 등 지자체와 함께 SK Telecom, ESE 등 국내 민간기업이 함께 참가했으며, 한․중 고위급 회담, 공동세미나, 한국의 스마트시티 추진 정책소개 및 국내 기업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술소개 등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31일 폐막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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