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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꺾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고수…신흥업체 오포 약진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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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스마트폰 7760만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고수했습니다.

시장점유율은 22.8%로 지난해 2분기(21.3%)에 비해 1.5%포인트 소폭 올랐습니다.

2위는 애플(11.9%)이 3위는 화웨이(9.4%)가 차지했으며 4위는 샤오미를 꺾고 신흥업체인 오포(2.2%)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포는 지난 2분기 스마트폰 1800만대를 판매했으며 1년 전(760만대)보다 136.8% 물량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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