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서초 ·송파 등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올라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0.01%포인트 줄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 역시 정부의 집단대출 분양보증 심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0.17% 올라 전주(0.23%)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강동구(0.95%→0.6%), 서초구(0.41%→0.05%), 송파구(0.19%→0.07%) 등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강남구의 경우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주민 공람을 앞두고 일부 매물이 회수되면서 전주대비 0.17% 올라 전주(0.1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