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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中 종합가전 회사와 물류 합작법인 설립...811억원 출자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CJ대한통운이 중국 3대 종합 전자회사 TCL 그룹과 물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810억9120만원 규모의 현금 출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TCL그룹은 중국 3대 종합가전 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811억원을 투입해 TCL그룹의 물류 자회사 선전 스피덱스 커머셜 서비스 지분 50%를 인수해 물류 합작법인을 세울 예정이다.

인수 주체는 CJ대한통운이 세운 중국 투자회사 CJ코리아 익스프레스 인베스트먼트이며, 지분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회사 측은 "스피덱스와 발행회사는 CJ대한통운의 연결 대상 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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