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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가족영화 앞으로 만들지 않을 것! “할 수 있는 것 모두 다해”

백승기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태풍이 지나가고’ 이후 가족영화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당분간은 이 이상의 작품을 만들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가족영화를 앞으로 만들지 않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60살이 지날 즈음에 조금 다른 관점에서 가족에 대해서 다시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영화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했다고 생각한다. 성취감이라고 하면 거창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는 충실하게 담아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이상의 작품을 만들기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현재 일본 사회에 대해 “관용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며 “혐오 발언도 같은 맥락이다. 단순히 범죄자를 배제하고 격리해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이 된 사회적 요인을 파악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이 지나가고는 주인공의 가족들이 태풍이 휘몰아친 어느 날 함께 보낸 하룻밤을 그린 영화로 27일 개봉했다.

(사진:JTBC 뉴스룸)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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