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햇살론 금리 대폭 낮춰 자영업자 지원
이대호 기자
중소기업청이 창업과 운영자금에 대해 금리를 크게 낮춘 햇살론 1,0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이번 햇살론 금리는 연 4.7~4.9%다.
기존 자영업자 햇살론 금리는 평균 7.8% 수준이다.
중기청은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의 금융비용을 낮추기 위해 취급은행인 서민금융회사와 협의를 거쳐 은행별 편차가 없는 단일금리로 약 40%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번 햇살론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서민들이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이 100억원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금융 확대 및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