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코웨이, 2분기 실적 부진은 적극적 리콜 영향-미래에셋대우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3일 코웨이에 대해 "2분기 예상치못한 저조한 실적 원인은 일부 부품 결함에 적극적인 리콜을 진행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매'로 하향 조정했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웨이의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5,550억원, 영업익 118억원으로 발표됐다"며 "일회성 비용 효과를 제거할 경우 컨센서스를 20% 상회한 높은 수치였다"고 말했다.

일회성을 제거하면 호실적을 보였다. 올 상반기까지 렌탈 판매는 총 73.5만대로 연간 가이던스 147만대의 50%를 달성했고, ODM 수출실적도 저년 대비 62.2% 늘었으며,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을 축으로 한 해외 법인향 매출 실적도 45% 증가했다.

함 연구원은 코웨이의 리콜 사례에 대해 "장기간의 신뢰를 고려할 때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한국 소비재 시장에 전례 없는 최선의 대응 사례"라며 "환불 대상 고객의 약 70~80%가 신규 제품 재렌탈을 결정한 점은 제품력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