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투자 사이클 가속화…목표가↑-미래에셋대우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미래에셋대우는 3일 유진테크에 대해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투자 확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높였다.
황준호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07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1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미래에셋대우의 예상치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신규수주는 전기 대비 감소했지만 LP-CVD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3분기에도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녀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D램 고정가격이 18개월만에 상승하고 낸드 고정가격도 두 달 연속 오르는 등 메모리업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투자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