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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 보험료 100만원 받아 53.8만원 지급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생명보험 가입자들이 보험료 100만원 당 평균 53만 8000원의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5개 생보사의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누적 보험금 지급률은 53.8%로 나타났다.

보험금 지급률이란 보험료를 보험금을 나눈 값으로 보험사가 보험금을 얼마나 지급했는지를 보여준다.

가장 낮은 보험금 지급률을 기록한 곳은 출범한지 얼마 안된 교보라이프플레닛으로 6.7%에 불과했다.

생명보험의 특성상 신생 보험사는 보험금 지금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험금 지급률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으로 177.5%에 달했고 알리안츠생명은 141.1%나 됐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수입보험료에 변액보험은 포함되지 않고 반대로 지급한 돈은 지급 보험금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변액보험을 많이 다루면 지급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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