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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서 맞붙는 리니지…관전 포인트는?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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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 앵커멘트 >
국내 대표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이 잇달아 출시돼 경합을 벌입니다. 중국 게임사에 이어 하반기에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출사표를 던져 모두 6종이 출시되는데요. 리니지 원조 엔씨소프트와 모바일 강자 넷마블의 자존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넷마블이 오는 10월 리니지2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을 출시합니다.

지난 달 말 중국 스네일게임즈가 내놓은 '리니지2 : 혈맹'에 이어 리니지2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두 번째 게임인 셈입니다.

넷마블은 리니지 온라인 게임에 못지 않은 그래픽을 구현하면서도 모바일에 맞게 재미 요소를 살렸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권영식/ 넷마블 네오 대표(리니지2레볼루션 개발사)
"온라인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넘어왔기에 최고의 퀄리티, 그래픽의 차별화, 액션성의 차별화 등을 갖추고 있어 같은 시장을 공략해도 이용자에게 다르게 보여질 것입니다."

넷마블은 리니지2레볼루션을 통해 다자 간 역할수행게임, MMORPG의 대중화를 이끌 계획입니다.

앞서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을 통해 RPG를 알렸다면 앞으로는 MMORPG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겁니다.

넷마블은 리니지2레볼루션에 이어 리니지1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백영훈/ 넷마블 부사장
"다시 한 번 MMORPG 장르에서 대중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리니지를 탄생시킨 엔씨소프트도 리니지 모바일 게임 준비가 한창입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에 리니지1을 모바일로 그대로 옮긴 리니지M을 비롯해 리니지 관련 게임 3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두 6종에 이르는 리니지 모바일 게임, 리니지 원조 엔씨소프트와 모바일 강자 넷마블의 개성과 역량을 비교해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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