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취향저격…로엔, '멜론 모바일 4.0' 오픈 베타 실시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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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음악 사이트 멜론이 개인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강화한다.
카카오 자회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까지 '멜론 모바일 4.0'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멜론 모바일 4.0의 핵심은 차별화된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포유(For U)'와 이용자별 감상이력 분석에 기반을 둔 개인화 서비스 '뮤직 DNA'다.
포유는 빅데이터와 TPO(시간, 장소, 상황)를 접목했다. MY기능 내 뮤직DNA는 음악감상 횟수, 감상 패턴, 선호 장르, 아티스트 취향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나만의 차트'를 구축했다.
또 기존 서비스 멜론DJ도 업그레이드한다. 이용자가 쉽게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수 있도록 투데이, 인기, #테마장르, 파워DJ 등의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아티스트에게는 멜론 내 본인 채널 관리 권한을 부여해 팬과 아티스트 사이에 친밀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오픈 베타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멜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멜론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