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스타트업과 손잡고 '스마트 세무 비서 서비스' 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B2B 핀테크·전자금융 솔루션 기업 웹케시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스마트 세무 비서 서비스에 나선다.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12일 스마트 영수증 관리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와 '스마트 세무비서(기장 대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자비스 세무비서는 회계사와 전문 오퍼레이터들의 세무기장 대행 서비스에 IT 인프라를 접목해 효율성을 높인 서비스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수증을 촬영하면 회계지식이 있는 전문 타이피스트가 상호, 영수금액, 부가세 등의 정보를 입력해준다.

회사 관리자는 웹을 통해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웹케시의 통합 경영관리 솔루션 'sERP'고객은 스마트 세무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웹케시 sERP는 자금관리, 경리회계, 영업, 재고, 전자세금계산서, 인사급여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업무 대부분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용 통합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기존 기장 대행 수수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기장 대행, 부가세 신고, 급여 및 4대 보험 처리, 세무 조정과 같은 세무 업무는 물론 자금·회계·인사관리까지 가능하다.

양 사는 앞으로 스마트 세무비서에 대한 마케팅, 상품 및 비즈니스 개발, 고객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은 체계적인 업무관리와 기장 및 신고업무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자비스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자금관리·회계·세무 업무 걱정 없이 핵심 비즈니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