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원샷경제] G마켓, 복날 인기 보양식 "해산물, 삼계탕 이겼다"

박서연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서연 인턴기자] G마켓이 16일 복날 인기 보양식의 품목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처음으로 해산물이 삼계탕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말복 일주일 전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했으며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과 해산물, 오리고기, 한우로 나눠 조사됐다.

3년 전인 지난 2013년의 말복 직전 보양식 판매량은 삼계탕 68%, 오리고기 17%, 해산물 10%, 한우 5% 순이었다.

특히 삼계탕 판매량은 전체 보양식의 68%를 차지하며 나머지 보양식을 다 합친 것 보다 2배 이상 많을 만큼 압도적이었다.

보양식으로 해산물이 인기를 끌었던 해는 지난 2014년부터다. 지난 2014년 해산물 판매량은 지난 2013년 말복 직전기간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오리고기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이후에도 해산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복을 앞두고는 지난 2014년 보다 6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삼계탕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보양식 판매비중은 해산물 38%, 삼계탕 37%, 오리고기 19%, 한우 6% 순으로 나타났다. 해산물 세부품목별로는 전복과 장어가 지난 2014년 보다 각각 27%, 179% 증가하며 판매량 1,2위를 기록했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팀 팀장은 "신속한 배송에 포장기술까지 발달하면서 이제 온라인을 통해서도 해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온라인 쇼핑에서도 해산물이 삼계탕과 함께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인턴기자 (psy@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