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 경제] 대형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 비공개 시범 테스트 진행

[좌상단]
게임 신작 '로스트아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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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전성시대 드문 PC온라인게임 공개
스마일게이트 대형 MMORPG 신작 시범테스트 진행
'이용자가 원하는 가치' 제공이 시장 공략 열쇠


스마일게이트가 대형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을 표방하는 '로스트아크'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모바일 게임이 대세인 상황에서 보기 드문 PC온라인게임 신작 출시라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18일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의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영상을 공개하며 '로스트아크'의 첫 비공개 CBT 세부 계획을 소개했다.

로스트아크 첫 CBT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주말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테스트에 앞서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신청 접수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테스트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번 CBT에서는 총 7종의 클래스를 플레이한다. 전사, 격투가, 거너 클래스의 프롤로그 지역과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가 펼쳐지는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지역에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직 시스템, 트라이포드 시스템, 가디언 레이드, 콜로세움 투기장, 시네마틱 던전 등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PC MMORPG 시장이 침체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여전히 이용자층은 존재한다"며 "이용자가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제공하는지가 시장 공략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