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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금도 저축하는 것이 미덕일까?

[MTN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김지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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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 8월 22일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최신 핫이슈들을 앵커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MTN 간판 앵커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우리나라 가계 저축률이 최근 4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OECD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저축률은 6위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저축은 미덕이었죠. 국민들의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1964년부터 '저축의 날'을 만들고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저축을 많이 한 연예인에게 상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6년이 된 지금도 저축을 미덕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경제가 잘 돌아가는 상황에서는 저축이 국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은행은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고, 기업은 그 돈으로 장사를 잘해서 은행에 이자를 얹어 돈을 갚죠.

그러나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꺼립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가지 않는 겁니다. 국민들이 지갑을 열고 소비를 해줘야 경제가 돌아갈 텐데, 미래가 불안한 국민들은 소비를 더욱 줄이고, 초저금리시대이지만 그래도 저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저축을 장려하던 시대는 가고, 소비를 장려하는 시대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시작합니다.

▶ 시시각각 이슈 '경제플랫폼 이슈+' 에서 확인하세요!

※생방송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며, 경제·금융·증권·산업·부동산 각 분야에서 시시각각 일어나는 이슈를 발 빠르게 전해드립니다. 이 방송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http://mtn.co.kr)및 케이블방송에서라이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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