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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영국 론칭…"글로벌 판매 성장세 이어갈 것"

염현석 기자

◆쌍용자동차는 최근 영국 남부 에일즈베리(Aylesbury)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해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에 '티볼리 에어'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판매에 가하고 있다.

쌍용차는 22일 영국 남부 에일즈베리에서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론칭행사 등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현지 언론들이 티볼리 에어가 주행성능과 정숙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넓은 실내공간 등 합리성과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줬다"고 설명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에어 가솔린 론칭 등 제품 라인업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현지 마케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쌍용차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 티볼리 에어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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