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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사회적 약자 위해 헌신한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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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
< 앵커멘트 >
한센인-소아마비 환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33년을 헌신해 온 의사가 있습니다.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이 주인공인데요. 참인술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거동이 불편한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위해 직접 병실을 찾아 정성껏 돌보는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1983년 소외받는 한센인과 소아마비 환자를 위해 이 병원에 부임한 후 33년간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와 인권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그 공로를 인정해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김인권 /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성천상을 받는 것에) 두려운 마음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큰 상을 부족한 저에게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요.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천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인터뷰] 박구서 / JW그룹 부회장
"성천상은 JW그룹을 창업한 고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사상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고요. 음지에서 묵묵히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참의료인을 발굴해서 시상해서 격려하는 것으로 2013년 제정됐습니다. "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참 의료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hee08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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