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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시대]③NH투자證, 원스톱 서비스로 최강자 우뚝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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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 앵커멘트 >
'초대형IB시대' 세번째 기획 시리즈 시간입니다. 국내 명실상부 IB부문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NH투자증권. 특정 분야에서 집중하기 보다 오랜 기간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스톱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하는데요. 김예람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플라스틱은 올 2분기 각각 1,156억원과 656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었습니다.

상반기 IPO 대어였던 해태제과식품의 코스피 상장과 해성디에스의 코스닥 상장 주관사도 NH투자증권이 맡았습니다. 하반기에는 넷마블 상장의 대표주관을 맡을 예정입니다.

올 상반기 NH투자증권의 IB부문 영업수익은 반기보고서 연결기준으로 1,556억원. 지난분기 1,104억원에 비해 41%가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동안 회사채와 유상증자 인수, 모집주선에서 NH투자증권은 단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IB업계의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NH투자증권의 비결은 ‘무덤에서 요람까지’입니다.

특히 지주사 개편 경영전략을 자문하고, 이후 회사채, 유증까지 인수를 맡게 되는 등 원스톱 서비스가 비결로 꼽힙니다. 한 분야에서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기업)가 고민을 드러낸 후부터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한라그룹, 코오롱, 애경, CJ, 한국타이어 등에 경영자문을 해왔고, 올 상반기만 한솔홀딩스, 종근당홀딩스, 원익홀딩스의 지배구조 개선 자문을 맡았습니다.

[인터뷰] 정영채/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홀딩컴퍼니 전환체제는 대부분 저희 회사에서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M&A자문이라든지, 기업 구조조정이라든지, 지배구조 변경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가미해서 채권 인수 등으로 확대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항공기금융, 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영채/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법적 변동성이 심한 국가에 있어서는 투자자보호에 이슈가 있기 때문에 피해가고, 법이 안정돼 있는 (북미나 유럽 등) 국가 중심으로 해서 상품 다양성을..."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항공기 금융과 미국 뉴욕LNG발전소, 우드패릿 등 자원과 대체투자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예람(yeahram@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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