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트리플A 2호 홈런 및 멀티히트로 4경기 연속 안타 기록…메이저 복귀 가능할까?
윤동원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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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타코마 레이너스)가 마이너리그에서 2호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되찾았다.
24일(한국시간) 이대호는 미국 워싱턴주 타코바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51s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말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만에 2호 홈런을 기록이다.
이대호는 6회말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7회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잡아내는 등 타점을 올리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이대호는 후반기 20경기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지난 20일 트리플A로 내려왔다. 그러나 타격감을 되찾으며 활약하기 시작한 이대호가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 AFP=뉴스1 )
[MTN온라인뉴스팀=윤동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