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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카드뉴스] 인터넷 환전, 내년부터 은행별 한눈에 비교된다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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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부터 인터넷으로 환전할 때 은행별 할인율을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은행별로 통화종류나, 기존 거래 내역, 환전금액에 따라 환전수수료 할인율은 천차만별인데요,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환전 할인율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내년까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2. 인터넷으로 환전할 수 있는 통화 종류도 대폭 늘어납니다. 공항에 있는 은행 점포에서 수령하는 경우에는 은행이 보유한 전체 통화를 환전할 수 있게 되는데요, 말레이시아 링깃화와 러시아 루블화 등 전체 40여종이 넘습니다. 일반 영업점에서 수령하는 경우에도 현재 기업은행은 6개에서 17개로, 농협은행은 4개에서 14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3. 인터넷 환전의 단점이 있다면 매번 은행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해야 한다는 점일텐데요,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 않거나 해당 은행을 이용하지 않다가 환전만 하는 경우에는 은행 홈페이지에 본인 인증을 하고 새로 가입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인증절차도 개선돼 100만원 이하의 소액을 환전하는 경우에는 어느 은행에서나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환전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4. 해외여행 후 남은 외국주화는 공항에서 보통 한국돈으로 바꾸지만, 깜빡했다간 다시 공항에 갈 수도 없고 결국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현재는 KEB하나은행에서만 전영업점에서 8개 통화를 바꿀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신한과 우리, 국민은행 전영업점에서도 미달러화와 엔화, 유로화, 스위스프랑, 캐나다달러, 홍콩달러 등 6개 통화에 대해 환전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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