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김우빈 ‘묵음 고백’ 알았다 “내가 지금 시간이 없어”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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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가 김우빈의 묵음 고백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15회에는 노을(수지)이 신준영(김우빈)의 묵음 고백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자신을 자꾸 피하는 신준영과 담판을 지으러 그의 집을 찾았다. 노을은 신준영에게 그동안 받았던 상처, 모멸감, 비참함, 시간낭비, 체력낭비, 감정낭비를 보상해달라며 천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신준영은 백지수표를 건네며 가지고 싶은대로 금액을 쓰라했고, 노을은 “우리 계산은 이걸로 깨끗하게 다 끝났다”고 말한 뒤 밖으로 나왔다.
이후 노을은 신준영의 다큐멘터리 관련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그동안 찍었던 신준영의 영상들을 편집하기 시작했다.
오디오가 안 들린다는 테이프를 받은 노을은 신준영의 묵음 고백을 알게 됐다. 신준영은 입모양으로 “내가 지금 시간이 없어”, “내가 네 옆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을 것 같다 을아”라고 말했다.
이때 신준영은 노을의 복수를 대신하기 위해 윤정은(임주은)의 마음을 뺏고 있던 상황. 노을은 눈물을 흘리며 “신준영 너 딱 기다려”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사진:KBS2TV 함부로애틋하게)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