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계 경제 심포지움 '잭슨홀 회의' 개막
이준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세계 중앙은행장들과 경제학자들이 모여 통화정책을 논의하는 세계 경제 심포지움, 이른바 잭슨홀 회의가 현지시간 25일 개막했습니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이 회의는 25일부터 사흘간 개최됩니다.
올해 회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탄력적인 통화정책 체제의 설계'로 각국 중앙은행장들은 저성장에 묶여있는 세계경제의 반등을 위해 어떠한 통화정책이 적합할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년만에 참석하는 만큼, 시장은 그녀가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대해 어떻게 언급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옐런 의장은 이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도구'라는 주제로 우리시간 27일 토요일 0시에 연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