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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하반기 부동산 투자설명회 '8.25 대책' 속 뜨거운 관심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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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 앵커멘트 >
주택공급을 조절해 가계부채를 잡겠다는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향후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머니투데이방송, MTN이 어제(25일) 하반기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열었는데요. 대책 발표 후 시장의 전망을 궁금해하는 많은 사람들로 설명회는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혜수 기잡니다.

< 리포트 >
8.25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은 적정 수준의 주택공급입니다.

정부는 현재의 주택 공급량이 과하다는 판단아래 올해 공공택지 물량은 지난해의 58% 수준으로 줄이고, 내년에도 시장 상황을 봐가며 물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8.25 대책 당일에 열려 더 큰 주목을 받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하반기 부동산 투자 설명회'엔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이번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김이탁 /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 지금처럼 주택공급의 추세가 지속되면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주택공급의 과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택공급의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이번 주택공급 측면의 대책을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가계부채를 줄여보겠다는 게 이번 대책의 핵심이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앞으로 집값이 어떻게 되느냐에 있습니다.

설명회의 2부 순서로 마련된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과 유망 분양 지역 분석'에선 최고의 부동산 PB들이 나서 이런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대책에 대해선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공통적인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김규정 /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규제가 가해질 수록 투자성이나 환금성이 좋은 인기 분양시장에는 수요가 더 몰릴 수 밖에 없어서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또 분양보증이나 대출보증을 받기 어려운 지방 분양시장은 더 큰 타격을 받으면서 "

[인터뷰] 이명수 /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수석컨설턴트
"집단대출 자체에서 분할상환 등은 비켜 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청약시장은 핫할 것 같고요. 청약물량이 제한된 여건에서 강남 재건축은 예정된 물량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청약 양극화는 심화될 것 같습니다. "

한편 8.25 대책 당일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기존에 마련된 좌석 수를 늘릴 만큼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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