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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시대]⑤신한금융투자, 덩치 키워 본격 경쟁..복합점포 등 그룹 시너지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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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 앵커멘트 >
'초대형IB시대' 기획, 다섯번째 순서입니다. 지난달 신한금융투자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죠. 이에 따라 연내 자기자본이 3조원 수준으로 커지게 됩니다. 초대형IB 경쟁에 본격 뛰어들겠다는 전략인데요. 자세한 이야기를 최종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1일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를 통해 신한금융투자가 진행하는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신한금융투자의 자기자본은 3조원으로 커져 초대형IB의 최소 요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인터뷰] 신동철 /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장
"지주 등에서 향후 자본시장에서의 신한금융투자 역할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종합금융투자회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 지주의 많은 고민 끝에 의사결정이 이뤄졌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초 초대형IB 증권사의 자기자본을 3조와 4조, 8조원으로 구분해 규모별로 차등 혜택을 주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인터뷰] 신동철 /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장
"PBS(프라임브로커서비스), 신용공여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해서 최고의 종합금융투자회사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입니다. PBS는 업계 호평 받았던 ARS(롱숏 파생결합사채) 상품과 연계성이 높아서 빠른 시일내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은행 등 지주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IB 부문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은행과 증권 복합점포인 신한창조금융플라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점포는 기업고객 네트워크가 강한 은행과 증권사의 IB 기능을 합친 것인데, 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45%나 증가한 304억원의 IB 수익을 올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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