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55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오는 29일부터 3일동안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03건을 포함한 1,550억 원 규모, 90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25건이나 포함됐다.
다만 공매 입찰시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