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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인원 부회장 빈소 찾은 신동빈, 묵묵부답으로 눈물만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고(故) 이인원 부회장의 빈소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신동빈 회장은 오늘(27일) 오전 9시 35분쯤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이인원 부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비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들어선 신 회장은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 소진세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사장 등과 함께 1시간 가량 머물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조문을 마친 신 회장은 '고인이 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냐', '마지막 보고는 언제 받았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울음을 터트리며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 부회장은 검찰 출석을 앞둔 어제(26일) 오전 7시 10분쯤 경기도 양평의 한 산책로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이 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 부회장의 장례는 5일동안 롯데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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