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국제품질분임조대회' 3개 부문 금상 수상
변재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41회 '2016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3개 팀이 참가해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지난 1968년부터 아시아 품질선진 3개국가인 한국표준협회(KSA)와 일본과학기술연맹(JUSE), 대만 선봉기업관리발전협회(PQCRA) 주도로 시작돼 매년 13개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한국전력, 서부발전 등 27개 팀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74개 팀이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2개 팀이 참가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 만에 대회 3개 부문 금상을 수상해 공단의 위상을 크게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박인서 기획재무본부장은 "앞으로도 품질분임조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 철도 기술의 우수성과 공단의 역량을 세계에 알려 국제 철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