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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주 복선전철 다음달 개통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국토교통부가 경기 성남과 판교를 출발해 광주와 이천, 여주를 오가는 경강선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다음달 개통식을 갖고 24일부터 본격 영업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한 이 사업은 성남~여주간 57킬로미터 구간을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조9,485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7년 11월 노반공사를 착공한 이래 약 8년여 기간의 공사 시행을 거쳐 개통에 이르게 됐다.

본 노선에는 성남시 2개와 광주시 4개, 이천시 3개, 여주시 2개 등 총 11개의 역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국토부는 이천~충주~문경, 여주~원주, 원주~강릉 등의 노선과 연계해 간선철도 기능과 광역도시철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버스로 두시간 정도 소요되던 판교~여주간 이동이 철도 이용시 약 48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경강선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광주, 이천, 여주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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