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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 증가…"아동·청소년층 감염 예방 주의"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유행성 눈병이 여름철에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과 청소년층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개인위생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분석할 결과 8월14일에서 8월20일(제34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24.8명으로 33주에 보고된 23.1명보다 증가했다.


연령별로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80.6명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7-19세 36.8명, 20세이상이 18.9명 순으로 나타났고, 급성출혈성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4.0명, 20세 이상 0.9명, 7-19세 0.5명 순으로 조사됐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으로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므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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