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2016서 유럽향 '패밀리 허브' 신제품 선봬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삼성전자는 'IFA 2016'에서 유럽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BMF(Bottom-Mounted Freezer) 타입의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상냉장ㆍ하냉동 방식의 2도어 타입으로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위치한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와 삼성만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이 적용됐다.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장실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 식재료를 기존 냉각방식보다
더 오랫동안 보관하고 냄새 섞임이 적은 게 특징이다.
미세정온기술로는 냉장실 온도 편차가 ±0.5℃로 정온유지가 가능하고, 서랍식 '셰프존'으로
육류나 생선을 보관할 때 재료 본연의 질감이 유지된다는 게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상칸 냉장실 외부에 21.5인치 터치스크린이, 내부에는 3대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패밀리 허브 라인업의 주요 특징인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가족의 즐거운 소통을 위한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주방에서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홈' 등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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