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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환경부 결정 수용…'행정소송 안 낸다'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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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환경부의 인증취소·판매금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정부로부터 80개 모델, 8만3천대의 인증취소·판매금지 처분을 받아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본사와 협의를 거쳐 행정소송을 진행하지 않고 인증취소 처분을 받은 모델에 대해 조속히 재인증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측이 환경부에 재인증 문제와 배기가스 조작관 관련된 리콜 문제를 조속히 협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는 "폭스바겐이 지난 7월25일부터 자발적인 판매중단에 들어간 데다 재인증을 받으려면 정부로에 협조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폭스바겐은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11월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12만6천대가 인증 취소됐으며 이번에 추가로 8만3천대의 인증이 취소됐습니다.

이는 폭스바겐이 지난 2007년 이후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 30만7천대의 68%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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