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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일 통화스와프 논의 재개…내용은?

[MTN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김지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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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 8월 29일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최신 핫이슈들을 앵커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MTN 간판 앵커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우리나라와 일본이 통화스와프를 재개하는데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었죠.
지난해 2월에 양국의 통화스와프가 종료된 지 1년 6개월 만의 일이었습니다.

통화스와프는 말 그대로 돈을 교환한다는 뜻입니다.
서로가 정해놓은 기간 안에 서로가 정한 한도 안에서 상대국 통화를 빌려다 쓸 수 있는 건데요.

IMF시절, 기억하시나요. 우리경제가 IMF 구제 금융을 받게 되면서 원화가치가 폭락해 원달러 환율이 1달러 당 2천원에 육박했던 시절이 있었죠.
당시 통화스와프 같은 연결고리를 다른 나라와 잘 맺었더라면 위기를 더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었을 거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경제위기가 발생한 나라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국가에 즉각적으로 외화를 융통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처음 계약을 했을 때의 환율로 적용해 상대국의 통화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보험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정부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안전판을 잡기 위해 일본과의 통화스와프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일본과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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