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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0조8천억 …전월비 7.8% ↓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지난달 국내 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가 지난달에 비해 9,147억원 줄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공모를 통합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 실적은 10조8,791억원으로 지난달(11조7,938억원) 대비 7.8% 감소했다.

7월중 주식발행 규모는 모두 16건, 6,284억원으로, 전월대비 38.1% 줄었다.

기업공개는 코스피에서 한국자산신탁, 두올 등 2건, 코스닥에서 대유위니아, 장원테크, 팍스넷 등 6건이다. 총 규모는 2.516억원으로 전월보다 1.070억원 29.8% 줄었다.

지난달 유상증자 발행액 규모는 3,768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2,793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회사채 발행 규모도 줄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10조 2,507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5,284억원, 4.9% 줄었다.

신한은행이 발행한 은행채가 9,400억원으로 가장 컸고, 하나은행(8,481억원), KB금융지주(3,600억원), 미래에셋증권(3,000억원), 한국중부발전(2,5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회사채 역시 발행규모가 1조3,94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37.6% 감소했고, 주로 시설자금 목적 발행은 19.5% 증가한 반면 운영 및 차환 목적 발행은 각각 44.8%, 40% 감소했다.

금융채와 은행채는 각각 2.8%, 24.48% 증가했다. 이에 따라 7월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412조 1,345억원으로 전월말과 비교해 0.9% 늘었다. 반면,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는 늘었다. 7월중 CP와 전단채 발행 실적은 119조 7,618억원으로 전월대비 6,326억원, 0.5% 소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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